증평군 청소년 11명이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강북구에서 열린 청소년 교류캠프에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자매결연을 맺은 강북구와의 첫 청소년 교류 사업으로, 증평군을 비롯해 강북구, 전남 보성군, 경남 고성군, 충남 당진시 지역 청소년 총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또래와 만나 우정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지역 자랑 콘서트로 친밀감을 높였으며, 천문관측과 청소년 전용 숲 체험, 스포츠 테마파크 방문 등 서울의 문화와 관광을 망라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한 63스카이피크닉 및 전시 관람, 여의도 한강 유람선 투어, 고척스카이돔 프로야구 경기 관람, 강북구 스마트팜센터와 청소년 인공암벽장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지역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함께 지내며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서로 사는 곳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증평을 방문해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상호 교류도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캠프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의 또래들과 소통하며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역 간 상생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