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지난 8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2026년 유성구 청소년의회'의 해단식을 개최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구의회에 전달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전 유성구의회가 청소년의회 해단식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발굴한 정책 제안을 전달받았다. (대전 유성구의회 제공)
대전 유성구의회가 청소년의회 해단식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발굴한 정책 제안을 전달받았다. (대전 유성구의회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한 청소년의원들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해단식에서 청소년의원들은 그동안 발굴하고 토론한 정책들을 모의의회에 상정했다. 최종 채택된 정책 제안서는 최옥술 의장에게 직접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 의원 3명에게는 의장상이 수여됐다.

최옥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보여준 참가 학생들의 열정과 참신한 시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경험이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첫걸음이자 주체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청소년의회에서 발굴된 참신한 정책 제안들이 실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