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난 10일 함안박물관 아라가야체험장에서 여성민방위기동대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민방위기동대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경상남도가 주관했으며,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역할 정립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이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 제공)

행사에는 함안군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장과 총무, 희망 대원, 민방위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안전정책과 비상대비담당 팀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역사와 역할, 그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소개했고, 앞으로 재난 및 안전 분야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강의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무를 병행했다. 민방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의와 함께 민방위 창고와 대피시설 관리, 물품 관리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비상 상황 대응 요령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대원은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평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