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2동 복지만두레가 13일 저소득 어르신 50가구를 찾아 건강한 여름나기 상비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무더위와 장마철을 대비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한 조치다.

대전 태평2동 복지만두레, 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관련 사진. (대전 중구 제공)

복지만두레에서 준비한 꾸러미는 모기약, 파스, 소화제 등 어르신들이 여름철 가정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상비 용품으로 구성했다. 폭염 대비 필수용품부터 실생활에 도움되는 아이템까지 어르신들의 여름 생활을 고려해 세심하게 선별했다.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꾸러미 전달에만 그치지 않았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품을 건네며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안부를 확인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 것이다.

유근선 복지만두레 회장은 "올여름 유난히 잦은 비와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상비용품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균 태평2동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항상 구슬땀을 흘려주시는 복지만두레 회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에서도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을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태평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