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개선을 위해 나섰다. 지난 7월 13일 추진한 '수리수리 집수리 & 깨끗한 우리집 사업'은 빗물이 집 내부로 스며들어 건강과 위생을 위협받던 1가구를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비가 올 때마다 실내로 빗물이 들어와 신발과 생활용품이 젖는 문제를 겪어왔다. 반복되는 습기로 인한 곰팡이 발생으로 거주자의 건강이 더욱 악화되고 있었다. 거주자가 건강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해 누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비가림막 공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공사를 통해 장마철과 우기에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곰팡이와 습기로부터 주택을 지킬 수 있게 된다. 또한 거주자의 건강과 위생을 지키면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숙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비가 올 때마다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건강까지 위협받는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희 지평면장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