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7월 20일 지명위원회와 주소정보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두 위원회는 지명과 주소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자문기구로, 앞으로 시의 지명체계 정비와 주소 편의성 개선을 주도하게 된다.

지명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되었다. 구성원은 지명 관련 업무 담당 과장급 공무원과 지명에 대한 학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다. 위원들은 산, 하천, 호수 같은 자연지물과 교량, 터널 같은 인공구조물의 지명 부여·변경·폐지를 결정한다. 지명 관련 자료 수집과 분석 같은 주요사항도 이들이 맡게 된다.
주소정보위원회는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소방·경찰 등 주소정보 관련 공무원, 주소정보산업 및 도로교통 분야 전문가, 시의 역사와 지리에 학식 있는 사람들이 참여한다. 도로명 부여·변경·폐지, 명예도로명 부여, 상세주소 및 주소정보시설 관련 주요사항을 결정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에서 사용 중인 지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지형도에 정확히 표기해 올바른 지명 사용을 도모하겠다"며 "주소정보 제공 기반을 튼튼히 다져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