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7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읍·면 농지행정 담당 공무원과 농지전수조사원을 대상으로 '농지전수조사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농지 심층조사에 대비하고, 스마트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장수군이 스마트 농지전수조사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장수군 제공)
장수군이 스마트 농지전수조사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 장수군 제공)

이날 교육에는 각 읍·면의 농지 담당 공무원과 현장 조사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조사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직접 실습했다. 하반기 심층조사 대상 필지 조회 및 관리, 모바일 앱을 통한 현장 사진과 시설물·노지 현황 실시간 입력, 자경·임대차 및 불법전용 보완조사 자료 검증 등의 기능을 다루었다.

심층조사는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수도권·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경매·공유 취득 농지, 농업법인·외국인 소유 농지, 최근 10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및 실태조사 적발 농지 등 9대 필수 조사 대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본조사에서 불법 이용이 의심된 농지도 포함해 총 10대 대상을 조사한다.

조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농작물 경작과 다년생식물 재배 여부, 비닐하우스·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축사 등 농축산물 생산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농지개량시설 및 일반시설의 불법전용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조사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관련 서류 확인과 주민 문답·탐문 등을 통한 보완조사도 병행해 결과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상반기 기본조사에 이어 하반기 심층조사를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시스템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 전수조사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현장 조사부터 사후 관리까지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