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울산 지역 소비자를 위해 경남의 대표 쌀 브랜드 15톤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14일부터 20일까지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 시중 가격보다 저가에 공급되는 이번 판매전은 경남산 쌀의 품질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행사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울산에서는 세 번째다. 경남도 주최, 농협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남산 쌀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 힘을 싣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판매에 참여하는 기관은 진주, 김해, 고성, 거창 지역의 5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다. 이들이 판매하는 쌀 브랜드는 모두 2026년 경남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제품들이다.
판매될 브랜드는 다섯 가지다. 진주 지역 상품으로는 남강의 맑은 물과 지리산 공기를 담은 '진주드림 참햇쌀 영호진미'가 있다. 거창 지역 상품으로는 '밥맛이 거창합니다'가 있다. 화학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생명환경쌀'도 함께 판매된다. '소가야 옥천쌀'과 자연과 사람이 만나 만든 명품 쌀 '가야뜰'도 판매된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판매되는 쌀은 도내 단일품종 브랜드 쌀 가운데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브랜드로, 품질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울산 소비자들이 경남 쌀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