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조성칠 의장은 16일 제11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 참석해 6·25전쟁 당시 대전 지역의 최초 방어전투를 기념하고 76년 전 영웅들의 투혼을 되새겼다.

조성칠 의장이 제11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미래 세대가 참된 평화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제공)
조성칠 의장이 제11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미래 세대가 참된 평화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제공)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벌어진 대전지구전투를 추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미군 및 한국군 장병,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2사단 제이슨 로젠스트라우크 부사단장과 육군 제32사단 김지면 사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 의장은 축사에서 "대전지구전투는 대전에서 치러진 최초의 방어전투로, 미 제24사단 장병들은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북한군의 진격을 지연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그 숭고한 희생이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평화가 얼마나 큰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 되새기고,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것이 이 기념식의 가장 큰 의미"라고 언급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도 미래 세대가 역사를 올바르게 배우고 참된 평화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