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의장 정병용)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11일간 진행할 제350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1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정병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하남시의 주요 시정 밑그림을 그리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료 의원들께서는 집행부의 시정주요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펴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인지 철저히 검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 부서별 2026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이를 통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심사 대상이 되는 조례안들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 약자 보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하남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 ▲하남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하남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된다.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