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지난 4일 '제6기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고 7일까지 4일간의 활동을 진행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상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은평구가 2021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것이다.

은평구가 제6기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어 아동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했다. (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제6기 아동권리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어 아동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했다. (은평구 제공)

이번 활동에는 관내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들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아동 정책 5대 분야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제안을 도출했으며, 활동 결과는 연말 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동권리 전문기관인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협력해 추진됐다. 은평구는 단원 모집·위촉과 행정 지원을 맡고, 굿네이버스는 아동권리 교육 및 활동 관리를 담당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아동의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아동참여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구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