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김밥 전문점 '김밥만'을 지난 21일 개점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직무훈련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가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점한 자활근로사업단 '김밥만'에서 참여자들이 외식업 실무 경험을 쌓으며 취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은평구 제공)
은평구가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점한 자활근로사업단 '김밥만'에서 참여자들이 외식업 실무 경험을 쌓으며 취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은평구 제공)

'김밥만'은 은평구 통일로 796 북한산힐스테이트7차 상가에 위치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개점 기념 할인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행사와 각종 모임 단체 주문도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식재료 관리와 조리, 고객 응대, 매장 운영 등 외식업 전반의 실무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은평구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자활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청소·방역·배송·편의점 등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며 저소득 주민의 취업과 창업, 자립을 돕고 있다. 최민준 센터장은 "'김밥만'은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김밥만'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