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 임원진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돌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미경 구청장과 하혜영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합회는 회의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자세히 공유했다. 특히 돌봄 취약 아동을 위한 서비스 확대와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은평구는 현재 다양한 맞춤형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있다. 먼저 야간 연장돌봄사업은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방학 기간에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아침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심시간 돌봄 공백을 보충하기 위해 점심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부모가 일하는 동안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촘촘한 아동 돌봄 안전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