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이 누그러졌지만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도는 오늘 현장 점검에 집중했다. 도지사와 안전관리실장이 17차례 현장을 찾아 야외근로자·농업인·취약계층의 폭염 보호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쪽방촌과 건설현장, 노숙인 시설 등을 방문해 냉방시설과 휴게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으며, 도내에서 운영 중인 폭염저감시설 1만5395개소와 무더위쉼터 9203개소를 통해 도민을 보호하고 있다. 8월 23일까지 물놀이 안전 성수기 특별대책기간도 운영하며 주요 물놀이 지역 5개 시군을 주 1회 이상 불시점검한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일자리재단, 현대이지웰과 손잡고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지원하는 식사 쿠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매월 마지막 근무일 점심은 경기도와 함께'라는 이름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청년들에게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1회 식사 쿠폰을 지급해 생활비 부담을 덜어준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중국·러시아 현장 답사를 통해 국외 독립운동 역사교육의 지평을 넓혔다. 교육감은 12일 만주 발해농장에서 백산 안희제 선생의 독립운동 유적을 둘러보고 추모했으며, 이어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기념비에서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어 순국선열을 기렸다. 우스리스크 이상설 유허비와 고려인 강제 이주의 현장인 라즈돌노예 기차역도 방문해 교과서 속 유명 인물을 넘어 무명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재조명했다. 이는 학생들이 잊혀가는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체험하며 역사의식과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려는 현장 중심 역사교육 대전환의 일환이다.

한편 베이징 유리창 거리 방문에서는 AI 시대 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북학파 실학자들이 선진 문화를 학습하던 유리창 거리에서 교육감은 '이용후생(利用厚生)' 정신을 강조하며, 디지털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독서·예술·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RAS 교육 실현을 다짐했다. 도내 165개 예술중점학교에서도 여름방학 동안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합주 등 학생주도 예술캠프를 마무리해 지역 예술교육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원시

어제 광복절 계기로 독립운동가 2명이 국가 포상 명단에 올랐다. 수원 출신 문용배와 윤경의다. 수원시가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발굴해 신청한 인물들로, 그간 드러나지 못한 공적을 국가로부터 처음 인정받게 됐다. 시는 2008년 박물관 개관 이래 20여 년 동안 113명을 새로 발굴하는 등 독립운동가 조사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올해만 해도 4명의 포상을 이끌어냈다.

시민들의 독립정신 계승도 활발하다.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수원 독립운동의 길'을 조성했다. 17개 거점에 독립운동가 7인의 얼굴을 담은 벽화가 들어섰고, 5천278만 원이 모금되면서 15일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월에는 1천 명 규모의 만세운동 재연 행사도 열렸다.

용인시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이 10개 조합 관계자 30여 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조합들은 사업비 기금 마련, 인허가 기간 단축, 건축심의 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고, 시는 재건축과의 형평성 있는 기준 적용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논의했다.

한편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 8월 31일까지 유동인구 많은 3곳에서 얼음 생수 나눔행사를 운영 중이며, 43개소의 양심 양산대여소에서 시민들이 최대 3일간 무료로 양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

시정 슬로건 공모와 납세질서 확립, 대규모 공연 개최 준비로 바쁜 하루였다. 민선 9기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시정 슬로건 투표를 실시한다. 후보 20건 중 최대 5개를 선택하는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주요 정책과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 3,988명(총 체납액 약 35억 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9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를 안내할 계획이다.

문화 행사 준비도 진행 중이다. 8월 21일부터 빅뱅의 데뷔 20주년 세계 순회공연이, 9월에는 임영웅 콘서트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두 공연 모두 전 회차가 매진돼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폭염과 인파 대응,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순환버스 운행과 현장 본부 운영 등 행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화성시

정명근 시장이 특례시 5개 시장과 함께 특별법 제정의 결실을 공유하며 후속 과제를 논의했다. 지난해 6월 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뒤 중앙정부와 국회를 누비며 피력한 건축허가·광역교통 관리 등 핵심 사무의 권한 이양이 2027년 6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신속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와 자치 역량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폭염 극복과 상권 활성화도 한 날의 과제였다. 노사민정협의회와 고용노동청이 함께 물류·건설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얼음물을 전달했고, 골목형상점가 6개소를 추가 지정해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13개소로 확대했다.

부천시

안전교육에서 4년 연속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 참여형 안전 문화 구축에 힘썼다. 지난해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33개소에서 운영해 684명을 교육했고,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5,046명 대상 폭력 예방 교육도 펼쳤다. 화재 대피·심폐소생술 등 체험형 훈련과 어린이 교통·식품안전 교육으로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실질적으로 전했다.

한편 기본사회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어 '부천형 기본사회'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지원 '부천 천원 세탁소',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부천 천원 클래식', 영유아 돌봄 공백 해소 '가족돌봄수당' 추진 등 3개 주요 과제를 심의했다.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신도시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 하루였다. 시장은 14일 신규 공공택지 예정지와 와부 재개발 지역을 긴급 방문해 입지와 교통 여건을 점검했다. 와부지역에는 공공택지 2만1700호와 재개발 1만1000호 등 총 3만2700호 규모의 사업이 추진 중으로, 완료 시 인구가 현재의 2배 수준인 약 13만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 교통망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자, 시는 '선교통 후입주'를 최우선 원칙으로 도로·철도·대중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농생명 협력단지 조성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금곡동과 별내동, 다산1동 등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금곡동에서는 이석영광장에 상설 야외무대를 조성하고 임시 물놀이장 규모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고, 청소년 시설 확충에도 공감했다. 별내동에서는 환경·교통·복지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다산1동에서는 주민 주도 생활복지사업 현장을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평택시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힘을 쏟았다. 시는 지난 11일 7월부터 8주간 신중년 인생재설계 교육을 마쳤다. 재취업·재무설계·가족관계·자기돌봄 등 인생 후반기의 다양한 영역을 다룬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경험을 돌아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권익과 산업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근로계약·임금체불·직장 내 괴롭힘 대응 등 실생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청년층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안산시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지역의 생태·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데 힘을 썼다. 22일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시화호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10회 운영한다. 안산호 선상 체험과 시화조력발전소 방문을 기본으로, 람사르습지 생태 관찰, 대부광산 지질 탐방, 겨울 철새 관찰 등 계절별 주제 체험을 진행한다. 회차당 25명씩 참여 가능하다.

한편 한대앞역 일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5월 착공해 7월 완공한 이 사업에는 4억 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3.5m 폭의 보도를 7.0m로 확대했다.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역 일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폭염으로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는 데 힘을 기울이는 하루였다. 시는 저소득층 414가구에 선풍기와 냉감 요를 총 2,000만 원 상당 지원하고, 시장이 무더위쉼터 2곳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사전에 가구별 수요를 조사해 필요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으로, 각 사회복지시설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천에는 AI 자율 비행 드론을 투입해 온열 질환 예방 계도에 나섰다. 드론은 고정형 스피커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순찰하며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를 안내하고, 촬영 영상을 통해 이상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파주시

청소년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는 하루였다. 청소년수련관을 '문산청소년센터'로 명칭을 바꿨다. 기존 명칭이 수련·체육 중심의 이미지만 주며 다양한 활동 기능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센터는 연간 16만 8천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시설로, 문화예술·미디어 창작활동과 AI·디지털 기반 창의융합 활동을 특화 운영해온 곳이다. 이번 변경으로 북부권과 남부권의 두 청소년센터 운영을 청소년과 주민들이 명확히 인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야당동 향나무숲을 지역 주민의 추억을 살린 도심 녹색 쉼터로 완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잔디광장과 야외 음악회 무대는 가족과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기능하며, '숲속 맨발걷기길'과 '황토볼장'을 갖춰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9월 12일 준공식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시흥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미래를 지키는 일임을 보여주는 하루였다. 시흥시는 14일 정왕동 옥구공원에서 제10회 평화의 소녀상 기림식을 열었다. 2016년 시민 1,537명과 97개 단체의 자발적 모금으로 세워진 소녀상이 10주년을 맞이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아동참여위원회 아동들이 직접 묵념사와 결의문을 낭독하며 미래세대가 역사 기억의 주체로 나섰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진행되며 세대 간 연대와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도 시청에서 개최됐다.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독립유공자 소개 영상 상영과 뮤지컬 공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광복의 감동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했다.

김포시

민선9기 시정 출범 후 첫 국경일인 광복절을 맞아 김포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경축식을 열었다. 15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광복회원 57명이 객석 앞자리를 차지하고 한 분씩 호명되며 독립유공자의 주역 위치를 분명히 했다. AI 영상으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얼굴과 이름을 되살려내고,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제창하는 등 시민 주도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독립운동기념관을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성화하고, 3·1 만세운동 기념비 일대를 독립운동 공원으로 재정비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도시 곳곳에서 시민 수요에 응한 교통 개선이 진행 중이다.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13일 현장을 방문해 전동차 증차와 유치선 증설을 적기 추진하도록 지시했으며, 통학 안전을 위해 마을버스 36A번이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모담·장기동 학생들의 고질적인 통학 문제 해소를 목표로 한 순환노선으로, 개학일인 18일 본격 운행을 앞두고 사전 운행 기간을 통해 현장 여건을 최종 점검 중이다.

의정부시

시장이 14일 위생단체협의회와 차담회를 열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 침체 속 지역 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부담 완화,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현장 중심의 위생행정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같은 날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말복을 맞아 지역 노인 약 5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보양식 한 끼를 나누며 위로와 활력을 전했다. 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직접 배식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광주시

보건소는 연말 검진 수요 집중 전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을 독려했다.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는 만큼 40세 이상 위암, 50세 이상 대장암, 40세 이상 여성 유방암·자궁경부암 등 대상자들이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과 재가 암 환자 대상 근력 강화 및 영양 관리 교육 등으로 치료 후 건강한 일상 복귀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록적인 무더위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얼음생수 긴급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취약지역과 각 읍면동 선정 장소에 야외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무료 생수를 제공한다. 8월 6일부터 폭염특보 해제 때까지 각 배부처에서 하루 약 150병씩 상시 공급할 예정이다.

하남시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한 혁신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13일 'AIdea 하남 혁신 연구모임 발표심사'에서 상위 5개 팀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예산 사용 현황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프로그램, 공공계약 문서 자동 생성 시스템, 민원상담 AI 어시스턴트, 정책 인텔리전스 플랫폼, 정신건강 관리 AI 책처방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금상을 받은 예산 시각화 프로그램 개발팀은 50만 원을 받았고, 은상 2팀과 동상 2팀이 각각 30만 원과 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같은 날 여러 부서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을 전담하는 '원스톱민원팀'을 14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소관부서 지정, 부서 간 협의 조정, 진행상황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여러 부서를 다니는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민원매니저도 확대 배치해 복합민원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9종이던 원스톱서비스 대상 사무를 37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이 노사합동기금 2천만 원을 후원해 관내 취약계층 2천200여 명의 식사를 지원한다. 경로식당과 장애인 이용식당, 식사배달 서비스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는다. 노사가 함께 마련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정신건강 정책도 성과를 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연간 우울감 경험률(2.1%)과 우울증상 유병률(1.7%)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았다. 두 지표 모두 도 평균의 3분의 1 수준으로, 마음건강센터 조성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 통합 서비스 확대의 결실이다.

양주시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데 힘을 쏟았다. 예비 창업자나 창업 7년 미만인 사업가를 위해 18일 시청년센터에서 '찾아가는 딜소싱'을 연다. 투자사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계획서와 투자 자료에 대해 30~60분씩 피드백을 제공한다. IR(투자설명회) 준비 단계부터 투자 유치까지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다.

한편 양주시는 시내 주요 군 훈련장의 8월 사격일정을 주민에게 미리 안내했다. 노야산훈련장 등에서 진행되는 1군단 사격훈련 일정을 공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오산시

오산시는 공동주택 관리 문제 해소와 주민 안전에 집중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활용해 시내 의무관리대상 1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문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변호사·회계사·노무사·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리비 회계관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관리 업무 전반을 자문한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이나 10명 이상의 동의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폭염 대응도 강화했다. 보건소는 지난 3일과 5일 중앙동·대원1동 경로당 3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과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고령층의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수칙을 강조했으며, 폭염 관련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군포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은 하루였다. 산업진흥원은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위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을 모았다. 미국 텍사스 A&M대학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고, 군포에 구축 중인 실증센터를 활용해 기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을 공유했다. 고령화로 심화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술 개발과 실증이 함께 추진되는 것으로, 상용화 시 농업 현장의 작업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마을금고와 당동로시장 상인회는 상생 협력을 다졌다. 새마을금고가 10년간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면서 상인회는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

이천시는 청주시와 초등학생 40여 명을 상호 초청해 양일간 문화교류를 마쳤다. 6일 청주의 어린이들이 이천을 방문해 박물관에서 역사를 배우고 도자공방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공예를 체험했으며, 13일에는 이천의 어린이들이 청주에서 유리공예를 배웠다. 두 도시는 모두 공예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이천이 2010년 최초 선정 이후 지난해 새로 지정된 청주와 함께 창의도시 간 상생 교류의 모범을 보였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년 연속 우수 평가로 공공하수도 관리 역량을 입증했으며, 부발하수처리장 설치와 노후 관로 정비,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

시가 8월 주민세 부과와 농지 투기 실태조사를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기반을 정비하는 데 힘썼다.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는 총 99,762건, 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억 원(7.5%) 증가했다.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인구 유입과 건축물 사용 명세 조사 등 사전 과세대장 정비를 거친 결과다. 고지서는 10일부터 순차 발송되며, 납부 기한은 31일까지다.

한편 이달부터 연말까지 1996년 1월 이후 취득한 농지 8만 3,551필지를 대상으로 농지 이용 현황 심층조사를 시작한다. 무단 휴경·불법 임대차·불법 전용 등 농지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해 투기화를 예방하고 경자유전 원칙을 확립하는 한편, 상속 농지와 고령 농업인의 불가피한 휴경 허용 등 현실적 제도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리시

수택1동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마켓'을 열었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700만 원 사업비로 관내 취약계층 60명에게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이달부터 10월까지 3회에 걸쳐 한부모 가정·기초생활수급자·홀몸 어르신 등 총 180명을 돕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며, 지난해 사업 경험과 대상자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품목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하수도 공기업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 전국 95개 기초자치단체 중 구리시만 획득한 성과로, 경기도에서도 단 3곳만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 같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영관리와 주요 사업 분야의 성과를 지속해서 높이고, 하수처리장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포천시

신북면 계류1리가 평생학습마을로 공식 출범했다. 시는 13일 마을회관에서 개강식을 열고 주민들이 마을 근처에서 배움을 나누는 학습공동체를 만들기로 했다. 올해 7월 신규 선정된 이곳은 인공지능 명함 만들기, 춤, 원예, 세계요리 등 문화예술부터 디지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배움이 이웃과의 소통으로 이어지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평군

양평군은 14일 주차 난제 해소와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는 하루를 보냈다. 서종면은 문호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 1억 3천여만 원을 들여 1,243㎡ 규모에 2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이 시설은 동부권의 높은 고령인구 비율에도 불구하고 그간 주차공간 부족으로 겪어온 주민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홍천에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축하하는 국악콘서트가 열렸다. 양평 용문역과 연계될 이 철도가 완공되면 경의중앙선 접근성 개선으로 동부권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이 촉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걷기 동아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건강걷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용의주도'를 시작했다. 고령인구 비중이 높으면서도 걷기 실천율이 낮은 동부권의 건강생활 증진을 노린 맞춤형 사업이다. 15일에는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선열의 독립정신을 몸으로 표현하는 공연을 펼쳤고, 군수는 한강을 중심으로 환경·관광·문화를 연계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했다.

동두천시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시설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이 8월 1일부터 응급실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단축한다. 의료 인력 확보의 어려움 때문이다. 기존 24시간 체제에서 야간 진료가 제한되면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응급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방서·인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야간 응급환자 대응을 강화하고,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의약품 판매와 복약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의 의료 인력 충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과천시

광역철도 건설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은 하루였다. 시는 9월 2일 위례~과천 광역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과천청사에서 서울 양재시민의숲을 거쳐 압구정과 법조타운을 연결하는 28.25㎞ 노선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시는 주암지구 정거장 위치 등 주민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을 한 층 촘촘하게 만들었다.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를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한 시는 같은 날 전입 시민을 위한 생활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사 전후 필요한 절차부터 보건·복지서비스, 문화·체육시설 정보까지 담은 책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전입신고 시 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로도 확인 가능하다.

가평군

교육혁신과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여름을 달구고 있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혁신협의체 구성에 들어섰다. 8월 중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9월 30일까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최대 20억원을 5년간 지원받아 소규모학교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28일부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폭염대책에 주력 중이다. 31개 시군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17개 경기장에서 육상·수영·보치아·쇼다운 등 19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개회식 시간을 오후에서 오전으로 앞당기고 행사장에 대형 그늘막과 쿨링버스를 배치하는 등 관람객 중심의 준비를 마쳤다.

연천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성 질환 조기 발견에 나섰다. 10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3차를 이동검진 방식으로 진행한다.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과 손상 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 여건을 만드는 사업이다.

평일 검진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배려해 토요일에 진행하며, 잔여분 50명을 추가 모집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의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