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광복절 경축 행사와 세계 육상 대회 개최 준비로 분주한 하루다.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는 15일 500여 명이 참석한 경축식을 개최하고, 독립유공자 포상과 함께 대구의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창작 뮤지컬 무대에 올린다. 같은 날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타종행사로 순국선열을 기리고, 저녁에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경축음악회를 열어 시민과 광복의 의미를 나눈다.

한편 9월에 시작되는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황영조, 다이니스 쿨라 등 세계 육상 스타들이 대구 무대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조직위는 지역 기업들과 후원협약을 체결하며 대회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개막식에는 K팝과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대회 기간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현장의 창의적 해법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 교육시설과 시설관리 분야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단체 2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교육시설과 이창용 시설7급은 다사고등학교 창호 보강공법을 개발해 기존 창호를 교체하지 않고도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약 4억 3천만 원을 절감했다. 우수로는 학교가 직접 기획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맞춤형 시설지원과 나라사랑 교육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통합한 사례가 선정됐으며, 장려 부문에는 그린스마트스쿨 공사로 운동장을 잃은 학교를 위해 대체 공간을 확보하고 사용료 감면까지 이끌어낸 교사 등이 포함됐다.

한편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26개 기관 1,3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상황 가정 훈련을 진행하고, 최초상황 보고회·적 공습 대피훈련·학교 재배치 훈련 등으로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

폭염 속 취약계층 보호와 재정 위기 극복이 오늘 달서구의 핵심 과제였다. 구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10개소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26일까지 영양 보양식을 지원한다.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를 납품업체로 지정해 일자리 창출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한편 구는 급속한 재정 악화에 대응해 '재정 비상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재정자립도가 3년 연속 하락해 17%선까지 떨어진 가운데, 에코전망대·천체과학관·생태관 등 594억 원 규모 대형 사업을 중단하고 소모성 축제를 일원화하며 56개 저효율 사업에 사업일몰제를 적용한다. 복지·안전 예산은 최우선 사수하되 구조적 개혁으로 재정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대구 수성구

폭염과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하루였다. 상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6일 냉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10곳을 직접 찾아 선풍기를 전달하고 조립 방법과 폭염 대응 요령을 알렸다. 한편 경북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검진을 실시했다. 구강 검진과 충치 예방,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치과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도왔다.

이와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에도 나섰다. 주민들이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단속되는 사례가 지속되자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 북구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나라사랑의 마음이 펼쳐졌다. 대백인터빌 495가구 입주민이 단 한 곳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달아 전 세대 100% 게양을 달성했다. 8월 13일 현장에서는 주민 150여 명이 모여 대형 화선지에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완성하고, 태극문양 우유설기를 함께 나누며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김석주 입주자 대표회장에게 성공 시범아파트 인증패를 수여하며 주민들의 단합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북구청은 민원담당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격려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민원 업무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복잡해지는 민원 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실무 중심의 법령과 처리 절차 교육을 진행했다. 청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은 주민이 행정을 처음 마주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무더위 속 주거취약계층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챙기는 하루였다. 구청장은 12일 쪽방 주민들을 직접 찾아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고충을 들었다. 고령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역 청소년들은 물총 축제와 마을 골든벨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불로봉무동에서는 초등학생 60여 명이 물총 쏘기와 수박 먹기 대회에 참여했고, 안심1동에서는 청소년 30여 명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애향심을 키웠다.

이와 함께 안심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문을 열었다. 기존 협소한 임시청사를 벗어나 민원실 확장,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공유 주방, 북스텝 등을 갖춘 복합 문화·행정 시설로 조성됐다. 고령층과 장애인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한 이번 신청사는 '생활밀착형 지역 거점'으로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

달성군이 오늘 지역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어린이집 영유아 3,200여 명이 참가한 하계 영어 페스티벌에서는 밥상 대화와 공항 출입국 체험처럼 실생활 속 언어를 익히도록 했다. 사전 분석으로 행사를 3개 권역에 분산 개최해 각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4년 누적 참여인원 1만 6천 명을 넘겼다. 이어 대구FC 선수들이 지역 아동들의 일일 멘토로 나서 축구 기본기를 지도하는 멘토링도 펼쳤다. 다문화·취약계층·일반가정 아동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함께하는 달성글로벌어린이스포츠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 홈경기 직관까지 이어진다.

한편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200명에게 팥빙수를 전달했다.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했다.

대구 군위군

안보 비상태세와 여름 휴가철 안전관리에 나섰다. 8월 18~21일 을지연습을 앞두고 12일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민방위 대피훈련 등 주요 훈련 내용을 공유하며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하천·계곡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평상·천막·데크 등 불법시설 설치와 음식 판매 무단영업을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위반행위는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고발 등으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전담반도 지역별 현장점검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