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4곳 원아 및 교직원과 함께 삼문송림에서 환경정화 산책(숲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내이·사포·은별·해맑은어린이집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다 같이 하면 행복한 우리, 가치 있는 보육'이라는 취지로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된 것이다.

밀양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4개 어린이집과 함께 삼문송림에서 환경정화 산책 행사를 펼쳐 아이들이 환경 보호 중요성을 체험했다. (밀양시 제공)

행사는 환경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쓰레기를 버리지 않아요', '물을 아껴 써요', '지구야 사랑해'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삼문송림 일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산책(숲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정화에 참여했다.

시는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가정연계 활동도 병행했다. 학부모들에게 환경 보호 안내문을 배부해 가정으로까지 환경 실천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학습한 환경 보호 습관을 생활 속에서 지속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참여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몸소 실천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가치 있는 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보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