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난 7월 22일 오후 3시 군북공감센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상영회를 개최했다.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옥천군이 군북공감센터에서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군북공감센터에서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옥천군 제공)

이번 상영회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드라마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상영됐으며, 군북면 주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여름철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읍내나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만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었던 주민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특히 의미가 있었다. 군북공감센터를 일일 영화관으로 꾸려 주민들에게 집 가까이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옥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웃 간 소통하고 함께 여가를 나누는 생활문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누구나 균형 있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예총,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옥천군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