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청년 프리랜서와 예비 창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청년 프리랜서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교육을 진행하며, 8월 10일까지 만 19~39세 청년 2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든 교육은 무료다.

최근 프리랜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계약·세무 등 실무 역량과 AI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혼자 활동하는 청년들은 관련 교육과 정보 공유, 협업 기회를 얻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노원구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실무 교육과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 예산에 반영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추진된다. 청년의 정책 제안부터 구청장 간담회, 부서 검토, 예산 편성까지 전 과정에 청년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는 실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노원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첫째 계약·세무 과정에서는 표준계약서 작성 실습과 계약 분쟁 예방법,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표준 권장 단가 산정 등을 교육한다. 둘째 AI 활용 및 홍보 전략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서비스 기획, 가격 설계, SNS 고객 유입 전략을 익혀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인다. 셋째 네트워킹 과정에서는 참여자 간 협업 매칭과 현업 선배 멘토링을 통해 협업과 정보 교류를 지원한다. 넷째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에서는 고객 협상법과 제안서 작성 실습을 진행한 뒤 전문가 피드백을 거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이외에도 노원구는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하는 '노원 청년 에필로그 홍보단'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기획·홍보 교육과 콘텐츠 제작 실무 경험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마케팅 분야의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쌓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프리랜서와 예비 프리랜서, 1인 창작자이다. 신청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8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프리랜서와 1인 창작 활동이 새로운 일자리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실무 역량과 경쟁력을 갖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노원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직주락 완성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노원구청 청년정책과(02-2116-710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