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위해 7월 22일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1994년 준공된 구민회관은 32년간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역할해왔으며, 이번 해체를 시작으로 새로운 복합시설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중랑구가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위해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가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위해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중랑구 제공)

이날 착공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관계자, 해체공사 시공·감리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공사와 사업 성공을 기원했다.

기존 중랑구민회관이 세워진 면목동 부지는 면목행정복합타운으로 개발된다. 신규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7층 규모로, 공동주택 712세대와 700석 규모의 문화공간,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판매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연계한 입지에 행정·문화·주거·복지 기능이 집약된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해체공사 착공에 앞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음과 분진 등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교통 및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면목행정복합타운은 2027년 본 공사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는 해체공사 이후 사업계획 승인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민회관은 지난 32년간 구민들과 함께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해 온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후속 절차까지 차질 없이 진행해 면목행정복합타운을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