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지난 14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9개 읍면의 이장 43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장들의 소통 및 갈등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이장 간 교류와 화합을 바탕으로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맞췄다. 마을공동체 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참여형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행사의 1부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헌신해 온 유공 이장 47명에 대한 포상으로 시작됐다. 군수 표창 11명, 국회의원 표창 10명, 군의회의장 표창 11명, 무안경찰서장 표창 10명,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장 표창 3명, 공로패 2명 등이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2부에서는 리더십 전문강사 조정문이 '행복한 이장이 행복한 마을을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소통을 유도했다.
김산 군수는 "이장들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을과 행정을 이어주는 든든한 지역사회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장들이 더욱 원활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안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마련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바탕으로 이장들의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군정 추진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