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가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앞두고 관내 저수지 70개소를 대상으로 수위관리 및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농촌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의 조치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가 저수지 70개소 수위관리와 시설물 점검을 강화해 장마로 인한 농촌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사천지사는 저수지 제방과 취입보, 배수로 등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예비특보 단계부터 사천지사가 관리하는 36개소 양·배수장에 가동인력을 미리 배치해 급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전략이다.

사천지사는 추가로 재난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물관리 자동화 AI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현장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수지와 양·배수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재성 사천지사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가뭄과 수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초기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농촌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안전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