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아토피와 천식 증상 개선을 위해 조성한 군북면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의 신규 치유주택(25평형) 11채 입주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상 2층(연면적 82.88㎡) 규모의 올해 준공된 주택들은 보증금 500만 원, 월 임대료 35만 원 조건으로 제공된다.

신규 치유주택은 아토피 유발 물질을 최소화하고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환아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근처에 위치한 상곡초학교에서는 아토피 증상 완화와 식품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1:1 맞춤형 급식과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 금산군만의 특화된 교육·치유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아토피 또는 천식 진단을 받은 중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가구다. 해당 자녀가 금산군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전학 예정이어야 한다. 임차 계약 시 보호자와 환아는 해당 주소지로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한다.
계약 기간은 2년 단위로 체결되며, 환아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군은 입주 희망자가 학기 중 이사 등 사정이 있을 경우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일정과 관계없이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홈페이지(https://www.geumsan.go.kr/atopia/)에서 확인하거나 금산군보건소 보건행정과 지역보건팀(041-750-4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와 천식 증상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곳이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