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이 15일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에서 '리딩ON 경기: 시흥시' 편을 개최했다. '책 속 모험 여행의 문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도록 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리딩ON 경기'는 경기도서관이 도내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특성에 맞춘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시흥시 편에서는 지역서점과 시흥시도서관이 함께 구성한 도서 팝업 전시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차와 책을 페어링하는 차&책 페어링을 경험했고, 독서 필사 체험, 북 큐레이션 독서 공간도 운영됐다. 이 외에도 싱잉볼과 요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이 책과 차, 독서, 요가를 결합한 오감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리딩ON 경기는 책을 매개로 시민과 시민, 지역과 도서관을 다시 연결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서관이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에 소통과 연결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서관은 시흥 편을 시작으로 25일 양평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올해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리딩ON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