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도내 공립학교와 소속 기관의 현업업무종사자 4,4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안전보건 집체교육'을 진행한다. 총 2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운전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직종별 집합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와 기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짜여 있다. 직종별 위험 예지 훈련 및 실습, 위험성 평가의 이해 등을 포함하며, 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 질환 예방, 직무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스트레칭 등의 과정도 병행된다. 위험 예지 훈련은 작업 현장에 잠재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해결책을 토의하여 작업자의 위험 대처 능력을 키우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사전 훈련을 의미한다.
경남교육청은 고령 근로자 비율이 높은 당직전담사와 청소원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15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현장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종사자들이 안전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여 모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