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이 7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4개교 운동장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6 섬마을 운동장 물놀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섬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4월 스포츠 에어바운스 체험에 이어 울릉 교육발전특구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이 운영한 섬마을 운동장 물놀이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하며 안전하게 여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울릉교육지원청이 운영한 섬마을 운동장 물놀이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하며 안전하게 여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각 학교 운동장에는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됐으며, 미끄럼방지매트와 안전수칙 배너 등 안전시설을 갖춰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 활동 전에는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장비관리인력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무더위를 식혔다. 행사장의 먹거리존에서는 간식과 기념품도 제공돼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울릉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여름철 놀이 문화 조성에 의의가 있다. 학생들이 익숙한 학교 공간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였다.

울릉교육지원청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섬마을 운동장 물놀이 한마당이 울릉 학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릉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