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가족센터가 3월부터 11월까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안에 머물기 쉬운 육아 부담을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나누고, 부모와 아이가 같은 공간에서 관계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센터는 체험형 수업을 통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덜고, 아이들의 또래 상호작용과 가족 유대도 함께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주목되는 이유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돌봄을 가족만의 책임으로 두지 않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받쳐주는 구조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청군공동육아나눔터는 최근 ‘돌봄품앗이’ 사업도 본격 운영하며 부모 간 육아 정보 공유와 상호 돌봄 네트워크 형성에 힘을 싣고 있다. 상시프로그램 역시 이런 흐름 위에서, 부모에게는 소통의 통로를,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사회성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프로그램은 3월 오감놀이를 시작으로 키즈댄스, 쿠킹아트, 화과자 만들기, 스토리북아트 잉글리쉬, 창의로봇활동, 레진아트, 도예활동, 제스모나이트 공예, 베이킹 활동 등으로 이어진다. 놀이와 공예, 신체활동, 생활체험을 골고루 배치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자녀와 부모이며, 신청은 산청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은 아이를 맡기는 서비스라기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돌봄의 질을 높이는 생활형 지원에 가깝다. 그래서 프로그램의 성과도 단순 참가 인원보다 부모의 부담 완화, 아이들의 상호작용 경험, 지역 안에서의 관계망 형성으로 이어지느냐가 더 중요하다.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산청군가족센터의 이번 상시프로그램은 육아 지원을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계를 만들어가는 실천형 돌봄으로 확장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앞으로는 프로그램의 다양성 못지않게 참여 문턱을 얼마나 낮추고, 꾸준히 찾는 가족을 얼마나 넓힐 수 있는지가 사업의 지속성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는 편집자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킹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