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치유 관광을 선보이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몰 부대행사 구역에 '웰컴투수성'이라는 이름의 홍보관을 마련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수성문화재단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대구스타디움에서 한복 체험·한방 진료·농악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 수성구 제공)
수성문화재단이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대구스타디움에서 한복 체험·한방 진료·농악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구 수성구 제공)

홍보관의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 체험, 뚜비 엽서 쓰기, 한방 진료 체험, 미용 관광, 대구무형문화재 농악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한복 체험에서는 다양한 한복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모명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복을 입고 사진을 남기며 한국 전통의상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뚜비 엽서 쓰기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에게는 직접 고국으로 엽서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말에는 한의사가 참여하는 한방 진료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건강 상담을 받고 침, 한방 테이핑 등 한의학 체험을 할 수 있다.

외국인 참가자 대상 '수성 미용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미용업체 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각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뚜비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4개 이상 모으면 뚜비 배지 만들기 체험에 추가로 참여 가능하다.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는 8월 22일과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간 대구무형문화재 농악공연이 펼쳐진다. 세계 각국에서 온 육상인들이 우리 전통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와 동반인이 명찰을 제시하면 수성관광버스,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약식다례, 고모역 열쇠고리 만들기 등 수성구 관광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센터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한방과 미용 등 한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수성구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제 스포츠대회를 계기로 수성구가 다시 찾고 싶은 치유 관광도시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