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8월 12일 호텔수성에서 '2026년 대안교육 관련 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학교 복귀 학생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워크숍에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프로그램 위탁기관 등 대안교육 및 학생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특강과 분임토의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순서는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장문선 교수의 특강이다. 교수는 '학교부적응 학생의 심층적 이해 - ADHD와 비자살적 자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심리·행동 특성을 분석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분임토의를 진행한다. 주제는 '학교 복귀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위한 협력 방안'이다. 학생이 학교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기관별 지원 경험을 나누고, 대안교육 기관과 학교, 교육지원청이 맡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토의 결과는 참석자들 앞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대안교육이나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한 이후에도 학교와 관련 기관이 지속적으로 연계 협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행동 이면에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전문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이 학생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