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오는 7월 25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연극 『붉고, 깊은 파랑: 머구리』를 개최한다. 이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의 마지막 무대로, 지역 주민에게 우수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이 7월 25일 동해 잠수부의 삶을 담은 연극 『붉고, 깊은 파랑: 머구리』를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공연한다. (강원 고성군 제공)

『붉고, 깊은 파랑: 머구리』는 동해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잠수부 머구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바다와 인간, 노동과 생존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담아낸 이 공연은 깊은 바닷속 세계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무대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고성의 바다라는 공간이 지닌 아름다움과 두려움, 그곳에서 삶을 이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이 고성의 바다를 단순한 배경이 아닌 삶의 현장으로 마주하게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 시간은 100분이며, 관람 연령은 10세 이상으로 2016년 이전 출생자부터 입장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고성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7월 24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놀티켓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교육문화과 문화예술팀(033-680-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동해와 그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우리 지역의 바다와 사람, 삶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