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민선9기 시정 비전인 '시민주권시대, 소통하는 열린 순천' 실현을 위해 하반기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가 시민주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인문학과 디지털 교육을 포함한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시민주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인문학과 디지털 교육을 포함한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먼저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시정 방침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주권 행정혁신 특강'을 추진한다. 미래경제, 소통행정, 광역협력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할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8월에는 서울대 김헌 교수의 인문학 특강을 통해 고전과 인문학적 통찰로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6·7급 승진 대상자를 위한 시장 멘토링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소통 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돕는다.

9월에는 신규 임용 예정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예산·회계 등 기초 실무와 공직 가치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은 공직자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체계적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실무와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춘 공직자를 양성해 시민주권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상반기에 공직자 대상으로 ChatGPT 실전 활용과 AI 공문서 작성 등 디지털 교육, 국·소장 멘토링과 독서경영 등 인문학 교육을 다각도로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교육 종합 만족도 96점을 기록하며 교육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모두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