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2일 수련관 북카페에서 'Summer 연합버스킹'을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공연에는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버스킹동아리 'OM(아우워 모먼트)', 신안문화의집 '라이브업',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메이킹 보이스' 등 3개 기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8명이 참여했다. 특히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밴드동아리 출신 선배들이 결성한 청년밴드 '4월의 콰르텟'이 무대에 함께 올라 음악으로 후배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4월의 콰르텟 보컬이자 리더인 한가온이 진행을 맡았으며, 선배들의 음악 이야기와 청소년들이 자신이 선택한 곡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행사의 특징은 청소년 주도 공연문화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간식 제공과 무대 운영, 관람객 안내, 홍보 등 공연 준비와 운영 전반에 참여해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공연을 선보였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연합버스킹은 서로 다른 기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교류하고 수련관에서 성장한 선배들이 후배들과 한 무대에 서며 성장의 의미를 나눈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