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부산시 동래구와 함께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지난 5일 동래구청에서 개최해 준비한 1,200박스를 1시간 만에 모두 판매했다.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열린 행사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의 만족을 입증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해 첫 번째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마련됐다. 옥천군은 올해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200박스 늘린 1,200박스(1.8kg)를 준비했으며, 계속되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을 1박스 1만 3,500원으로 유지했다.
행사 당일 동래구청을 통해 접수한 사전 예약 물량은 차질 없이 배부됐고, 현장 판매분도 판매 시작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모두 소진됐다. 이른 시간부터 많은 주민들이 몰려든 행사장은 옥천복숭아의 높은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행사장을 찾은 동래구 주민들은 옥천복숭아의 뛰어난 당도와 풍부한 과즙,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지난해 구매했던 복숭아의 맛이 너무 좋아 올해 행사도 기다렸다"며 "신선한 복숭아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만족하는 판로를 넓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고재환 농업정책과장은 "부산에서도 옥천복숭아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직거래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과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2024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정·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상생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