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북이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과 한국프라임제약·한미양행 등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2035년까지 새만금 농생명용지 53헥타르에 3,875억 원을 투입해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만든다. 세계 헰프 시장이 2030년 106조 원대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헬프특별법 제정과 규제 개선으로 기업 투자 여건을 갖춰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폭염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소방본부는 경남 가뭄으로 저수율이 34.1%까지 떨어진 상황에 물탱크차 3대를 긴급 투입했고, 도는 17일까지 '폭염 자연재난 총력대응기간'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건강 확인과 야외근로자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사를 전면 개방해 도민 접근성을 높이고, 햇빛소득마을 17곳 선정으로 2030년 500개 마을 조성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14개 시군 단체장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다. 13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인구소멸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교육청과 광역·기초지자체 16개 기관이 정주 여건 개선·지역 인재 양성·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광역단위 교육행정협의회와 기초단위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통해 지역에 남아 정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도내 14개 시군 전체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참여한다. 선정 시 지역당 연 20억 원씩 최대 5년간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으며, 성과 우수 지역에는 10억 원 이내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9월 30일 최종 운영기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10월에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 전주시

청년과 어르신, 시민 안전을 위한 촘촘한 손길이 이어졌다. 평화사회복지관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청년 24명에게 주방 생활용품을 지원했고, 자원봉사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나눴다. 농업기술센터는 폭염과 태풍에 대비해 저수지·소류지 정비와 농업인 안전교육에 힘을 쏟았으며,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했다.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 1817명을 대상으로 '안심 출산시스템'을 운영해 신생아 안전망을 강화했다.

한편 시는 한옥마을 내 무질서한 전동차 운행 단속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민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재정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과 보훈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전북 익산시

지역에 자리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우수 종자 보급을 논의했으며, 현재 캠퍼스에 입주한 29개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년공유주방 제4기 예비 창업자 3팀을 모집해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임대료 50% 감면과 창업 교육, 마케팅 컨설팅으로 초기 부담을 덜 계획이다.

한편 아동양육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열여덟 어른, 밥상은 처음'이라는 기초 조리 교육을 시작했다. 식재료 관리부터 실제 조리까지 전 과정을 배우며 생활 자립 능력을 기른다. 이외에도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총 234억 원)의 설계용역을 착수했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 5개사와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군산시

폭염과 대조기라는 이중 위기 속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하루를 보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생활지원사 303명과 재난도우미 37명이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537개소를 운영해 폭염 피해를 막는 데 주력했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18명이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다.

13일부터 16일까지 닥칠 대조기에 대비해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지면서 여객터미널, 수산물센터 등 주요 침수지역 중심의 사전 점검에 나섰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조기 안전수칙 홍보와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준비했다. 14일 오전 해수면 수위가 751cm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전북 정읍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안전망과 도시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급차 이송비 지원 한도를 한 건당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14일 이후 이송된 65세 이상 어르신,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이송처치료 기본요금과 추가요금이 인상된 데 따른 조치로, 환자와 가족의 부담 증가를 막기 위한 것이다.

가을마다 악취와 미끄러짐 사고를 일으키는 은행 열매 문제도 해결한다. 충정로의 은행나무 암나무 800그루 중 일부를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에 8000만원을 투입한다. 동초등학교 사거리부터 상동 원불교 교당까지 구간에서 암나무를 제거하고 수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함께 진동수확기로 열매를 조기 수확하고 전담 수거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 완주군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 예방교실이 퀴즈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양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했다. 피부 보습 관리, 알레르기비염 증상 관리, 실내 환경 위생 등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중간마다 퀴즈를 진행해 흥미도를 높였다.

한편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이 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기간제근로자 6명으로 구성된 단은 11월까지 4개월간 체납자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복지 지원이 필요하면 관련 부서와 연계하며,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사 등 적극적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전북 김제시

지역 복지의 든든한 안전망을 짜는 데 집중했다. 14일 시청에서 1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359명의 위원이 앞으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지역복지 자원 발굴·연계 등을 추진한다. 위촉식에는 민간위원장과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체계, 지역자원 발굴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논의했다.

한편 15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어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성주 시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며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미래세대와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세계 희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렸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대벌레·사마귀·골리앗꽃무지 등을 살아 있는 상태로 전시하고 있다. 국내 곤충학자가 수집한 세계 희귀 곤충 표본 50여 점과 1,000여 마리도 처음 공개한다. 특히 이끼사마귀, 금속사마귀 등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곤충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휴가철 물놀이 안전에도 힘을 기울였다. 12일 산내면 계곡 일대에서 경찰서·국립공원 등과 함께 합동 순찰을 벌여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피서객에게 안전수칙을 알렸다.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

오늘 농촌 의료 공백 해소에 집중했다. 행안면·상서면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한방 진료, 치과·안과 검진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 지역 고령 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치과병원 등 3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진료를 실시했다.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 발굴에도 나섰다. 부안읍은 효열·공익·애향대상 등 3개 분야의 '2026년 부안읍민대상' 후보자를 8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저탄소농업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 가을갈이 활동 참여 신청을 28일까지 받으며, 참여농지 ha당 46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전북 순창군

가뭄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최영일 군수는 13일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해 읍면별 저수지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한 뒤 곧바로 현장으로 나가 농경지를 살폈다. 벼가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인 만큼 관정 보수와 용수 공급을 하루라도 지체 없이 진행하고, 소형관정만으로 부족한 지역은 하천 용수 공급 등 근본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재해대책 예비비를 활용해 시급한 곳부터 신속히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저탄소 영농 확산에도 나섰다. 벼 수확 후 볏짚을 토양에 섞어 깊이 갈아엎어 메탄 배출을 줄이는 '가을갈이' 시범사업 신청을 28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는 참여 문턱을 낮춰 15ha 이상 규모의 농업법인과 생산자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농지는 ha당 46만 원의 활동비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또 복합민원 원스톱서비스 대상을 기존 38종에서 46종으로 확대해 8월부터 운영한다. 군민은 하나의 창구에서 여러 부서의 협의 절차를 행정기관 내부에서 일괄 처리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 31억여 원이 3년간 모여 소외된 주민을 보듬고 청소년 체험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년간 6억9,200만원(2023년)에서 13억6,800만원(2025년)으로 증액되며 기금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활용해 교육·복지·청년·문화 분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1인 가구 간병비 지원(최대 100만원)과 반려누리 학습센터 기숙사 건립,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면서 기금 활용 분야를 확대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70여 명을 여수 체험에 초대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정환경이나 사회적 여건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기 쉬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도교사와 상담사가 동행하며 현장 중심의 사례 관리를 강화했다.

전북 진안군

농지 실태파악과 직불금 관리에 집중했다. 농지 투기 근절을 위해 32,020필지에 대한 심층조사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관외 거주자 소유, 경매 취득, 외국인 소유 등 투기 우려 농지 3,652㏊를 대상으로 전담 조사원 21명이 직접 방문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확인하고 무단 휴경, 불법 전용 등 위법행위를 점검한다.

한편 공익직불금 감액을 막기 위한 주민 교육도 강화했다. 1일 동향면민의 날 행사에서 청년농과 함께 준수사항 이행 캠페인을 펼쳤다. 16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되기 때문에 홍보용 부채 배포와 농지 정소 활동으로 농업인의 인식을 높였다.

전북 무주군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안전 의식 제고에 힘을 쏟았다. 먼저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1001명이 배정돼 현재 832명의 외국인 근로자(베트남·라오스·필리필 등)가 일하고 있다. 한편 11월 4일까지 공무원 대상 '중대재해 예방 상시 자가 학습'을 운영한다. 행정 업무망 접속 시 학습 창이 자동으로 열려 편의성을 높였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념부터 현장 안전 점검 등 12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운영 체계를 개편한다. 9월 10일부터 '고향사랑페이 앱'을 '착(Chak) 앱'으로 전환하며, 운영 대행사를 한국조폐공사로 변경한다. 기존 무주사랑카드는 새 앱에 등록하면 잔액이 자동 이관된다. 현재 앱 가입자는 1만5434명, 가맹점은 214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