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2026 AI·디지털 러닝 콘페스타'를 개최한다. 교사가 주도적으로 만드는 수업나눔 축제로, 110명의 교사가 AI·디지털 기반 수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하는 행사다.

서울시교육청이 110명의 교사가 참여해 AI·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2026 AI·디지털 러닝 콘페스타'를 7월 24∼25일 개최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110명의 교사가 참여해 AI·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2026 AI·디지털 러닝 콘페스타'를 7월 24∼25일 개최한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콘페스타는 현장 교사 60명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했다. 교실의 변화와 학생들의 성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구성되며,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하는 7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AI·디지털 시대 교육의 본질을 다루는 비전특강 및 개막식,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의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한 12개 주제의 컨퍼런스, 교사 발표자 110명이 참여하는 100개 주제의 수업 사례 공유 및 실습형 강연 등이 포함된다. 학부모 대상 특강, 학부모와 교육전문직이 함께하는 해커톤, 교사 네트워킹 시간, 선도학교 공유회 등도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포용'을 실천하기 위해 전체 세션에 AI 기반 실시간 음성-자막 변환(STT)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약자 등 누구나 장벽 없이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제1호 교사 개발자'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상호작용 도구를 활용해 참가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극대화한다. 실시간 의견 제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현장에서 즉각 분석 및 시각화되어 양방향 소통의 자원으로 활용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콘페스타는 미래 교육을 실천해 온 선생님들이 주인공이 되어 자발적으로 만든 뜻깊은 축제"라며 "선생님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담긴 수업 사례를 나누고, 서울시교육청의 AI 교육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서울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식 누리집(adl-confesta.kr)을 통해 상세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안정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7월 22일까지 사전 신청을 권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