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인 지난 15일 저소득 취약계층 75가구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했다. 무더위 속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행사다.

화순군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저소득 가구 75곳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전남 화순군 제공)
화순군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저소득 가구 75곳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전남 화순군 제공)

협의체 위원들은 고령,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 꾸러미를 건넸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가운데 협의체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필요한 주민들이 무더위로 인한 건강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이영규 공공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민간과 관공서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복지의 의미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