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대표, 대책위원회 공동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장물 조사가 본격 착수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제공)

협의체는 지난 4월에 공식 출범해 1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3개월마다 정기 회의를 열어 공공주택지구 조성 과정에서 주민과 관계기관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주민대표가 제시한 수변문화도시 조성, 이주자택지 계획, 지장물 조사 및 향후 감정평가 추진계획 등에 대해 관계기관의 검토 결과와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LH는 주민대표가 제안한 안건들을 사업계획 범위 내에서 반영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검토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대표는 본격 착수된 지장물 조사의 원활한 진행과 사업 관련 민원대응 효율성 확보를 위해 지역 내 LH 김포사업단 신설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공 협의체를 통해 보상, 이주, 생활 여건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