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동이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청소년 진로 체험 명문대 탐방'을 진행한다. 세곡나눔장학회와 함께 마련한 이 행사는 지난해 여름방학 서울대학교 탐방이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데 힘입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고려대학교의 역사와 현황, 대학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려대학교 학생 홍보대사 '여울'과 함께 중앙광장, 100주년기념삼성관, SK미래관, 민주광장, 학생회관 등 캠퍼스 주요 시설을 둘러본다. 이후 학생 식당에서 학식을 먹으며 명문대 캠퍼스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의 특징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우수 장병 중 고려대학교 재학생들이 출발부터 참가 학생들과 함께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캠퍼스 안내와 함께 진로상담도 맡아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세곡동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으로 선착순 30명이다. 신청은 세곡동 주민센터 복지팀 방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2-3423-8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곡동은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곡나눔장학회,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등 지역공동체와 협업해 공부방 운영, 입시·진로 컨설팅 등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왕근 세곡나눔장학회 회장은 "이번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제공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조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김효섭 세곡동장은 "많은 학생들이 이번 탐방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뜻깊은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