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신청한 8개 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2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으며, 이는 신청사업 대비 선정률 100%를 달성한 것이다.

경남도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한 8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며 신청사업 100% 선정률을 달성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남도는 도시재생사업 6개와 우리동네살리기 2개 사업에서 모두 선정되며 도시재생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도시재생 분야 사업으로는 특화재생에서 사천과 합천, 노후주거지 정비 사업에서 김해와 함양, 인정사업에서 진주와 의령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구 유출과 노후주택 증가로 쇠퇴 중인 소규모 주거지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21개소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6개 사업이 중간 선정됐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5월 현장실사를 마쳤고 6월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가 이 중 2개 사업을 확보하면서 전남도와 공동으로 전국 최다 선정 실적을 기록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가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사업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외부 도시재생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현장 확인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왔다고 했다. 또한 도시재생센터를 포함한 각 시군과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협업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