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7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자 맞춤형 식품 박람회 '메가쇼 팔도밥상 FAIR 2026'에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8곳을 참가시킨다. 도는 부스비 일부를 지원해 경영체의 자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남도가 7월 2일부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메가쇼 팔도밥상 FAIR 2026에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8곳을 참가시켜 전국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경상남도 제공)

이번 박람회는 약 250개 기업과 4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일반 소비자 5만 명과 유통 바이어 1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B2C 특화 전시회로, 도내 농촌융복합 인증농식품의 전국 단위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농촌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사업비를 활용해 프리미엄 부스 1개당 231만 원 상당의 부스비를 지원한다. 경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업체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참가하는 도내 업체는 △사천의 대밭고을 영농조합법인 △김해의 초림단지묵 △의령의 농업회사법인 ㈜더부농 △거창의 백초영농조합법인 △의령의 농업회사법인 ㈜우영 △함양의 흑돈영농조합법인 까매요 △하동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자연향기 △함양의 화신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참가업체들은 전통주와 묵류, 쌀빵, 건강식품, 흑돼지 가공품, 매실 가공식품, 잡곡 간편식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농식품을 선보인다. 현장 시식과 판매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는 7월 2일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업체별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타 지역 전시제품과 소비 트렌드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업체별 실적 및 성과를 분석해 박람회 참가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메가쇼는 도내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의 유통망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의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의 지속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