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야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손을 잡고 집중 예찰 체계를 강화한다. 안전 취약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그간 옥천군은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23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근무 체계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안전관리요원이 철수한 이후부터는 관리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특히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낮뿐 아니라 야간에도 하천과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어 야간 시간대 안전관리 강화가 시급했다.
이에 군은 옥천군 자율방범대(대장 전병석)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6월 20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야간 집중 예찰을 운영한다. 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력이 뛰어난 자율방범대가 하천변과 계곡을 중심으로 순찰을 펼친다.
주요 활동은 물놀이객 대상 안전수칙 안내 및 홍보, 음주 후 물놀이 자제 계도와 위험구역 출입 통제, 익사 사고 취약지역 순찰 및 예방활동 등이다.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119 구조대와 신속한 공조체계를 가동해 초기 대응과 구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찰 대상은 동이면, 안남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등 관내 6개 면의 주요 하천과 계곡이다.
박지용 안전건설과장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