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 관광캐릭터 '황박이'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홍보하고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70여 개의 지자체·공공기관 캐릭터가 최고의 공공캐릭터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황박이도 그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황박이는 함평군의 대표 생태자원인 황금박쥐를 모티브로 2024년 탄생한 캐릭터다. 밝고 씩씩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행운과 웃음을 전하는 이미지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함평군 역시 이 캐릭터를 통해 지역의 생태자원을 알리고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최종 수상작은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투표는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s://vote.k-character.co.kr)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함평군은 황박이에 더 많은 투표가 몰리도록 투표기간 동안 온라인 투표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투표기간 중 매일 1회 황박이에 투표한 뒤, 투표 완료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과 함평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황박이가 함평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캐릭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투표기간 매일 황박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시고 투표 인증 이벤트에도 참여해 경품의 행운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