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농업인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과 고용주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함양군 계절근로자 운영 정책, 프로그램 운영 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근로계약 체결 및 인권 보호, 출입국 관련 유의사항, 근로자 관리 및 사후 운영 방안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를 통해 2026년 하반기 계절근로사업 운영 시 근로자 배치와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은 안정적인 인력 확보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면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이미 체결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 남부 동나이시 및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추가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절근로자 인력 확보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고용주와 근로자, 결혼이민자, 행정 간 공감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