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가업을 물려받은 청년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의 참여자 모집을 7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조부모나 부모의 농수축산업 또는 소상공업을 승계할 때 초기 단계의 시설 투자와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산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 현재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로, 본인과 부모(또는 조부모)의 주소가 모두 고흥군이며, 가업을 승계한 지 5년 이내인 청년이다. 신청 시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농수축산업 분야의 하우스나 축사 등 시설물 개보수, 영농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 개선, 그리고 소상공업의 점포 노후 인테리어 리모델링 비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고흥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심의회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1인당 최대 2,500만 원(신청자 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한다. 신청은 7월 30일까지 사업장이 위치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진행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거나 고흥군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061-830-5401)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흥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청년들이 가업을 이어가며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