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난 23일 지역 건축사들과 공장 건축 인허가 과정의 실무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세종시가 공장 건축 인허가 절차 개선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제공)
세종시가 공장 건축 인허가 절차 개선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제공)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신설된 산업입지과 공장설립지원팀의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장 건축 인허가 관련 주요 실무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실무사항은 ▲공장 인허가 시 품질시험계획서 작성 기준 ▲산업단지 내 공장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사용검사 운영 방식 ▲공사현장 안전점검 협조 절차 등으로, 모두 건축사들이 현장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사항들이었다. 세종시는 이러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현상훈 세종시건축사회 회장은 "공장설립지원팀 신설 이후 공장 인허가 처리 속도와 민원 처리 과정이 한층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에도 실무적인 정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간담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장 건축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이미 여러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 내 공장의 경관심의를 서면심의 및 수시 검토 방식으로 변경해 신속한 처리를 도모했고, 개별입지 공장의 도시계획심의와 경관심의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절차를 단순화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세종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