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21일과 29일 속초해수욕장에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간접흡연과 과도한 음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건강하고 건전한 피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해수욕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가 많이 찾는 공간이다. 이 때문에 무분별한 흡연과 음주로 인한 간접피해 노출 가능성이 크다. 속초시는 시민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캠페인에는 속초시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재난안전과,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시자율방범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피서객이 밀집한 해수욕장 주요 구역과 흡연·음주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금연·절주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생활 속 실천을 당부했다.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수욕장은 시민과 관광객, 가족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금연·절주 문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