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9일 도청에서 협약사업장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열고 우수 사업장 6곳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현장 사례를 나누고 대기오염 관리 교육을 진행해 지역 기업의 저감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

경상남도가 9일 미세먼지 저감 협약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 기업을 표창하고 저감 사례를 공유했다. (경상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9일 미세먼지 저감 협약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 기업을 표창하고 저감 사례를 공유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날 표창을 받은 사업장은 태형금속공업, 김해시자원회수시설, 동서식품 창원공장, 세아창원특수강, 에스앤티다이내믹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등이다. 이들은 지난해 미세먼지 저감 협약 이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고 도가 평가했다.

행사에서는 동서식품 창원공장, 세아창원특수강,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이 구체적인 저감 사례를 발표했다. 세 기업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 설비 최적화, 공정 및 연료 개선, 비산먼지 억제 등 다층적인 조치를 통해 실적을 내세웠다.

도는 이날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와 협력해 현장 관계자를 위한 실무교육도 준비했다. 굴뚝원격감시체계(TMS)의 운영과 관리 방법을 교육했고, 배출사업장 기술지원 제도와 총량관리대상 사업장이 행정처분을 사전에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알림서비스도 소개했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은 행정기관의 관리뿐 아니라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사업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