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읍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12회에 걸쳐 제철 고추 직거래장을 운영한다.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열리는 임시고추시장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신선한 고추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고추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군이 신선한 고추를 농가로부터 직거래하는 임시고추시장을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신선한 고추를 농가로부터 직거래하는 임시고추시장을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예산군 제공)

시장은 역전 장날과 예산 장날인 3·5·8·10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한다.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임시고추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직거래 방식이다.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고추를 판매해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생산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중간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예산군의 임시고추시장은 2000년 첫 운영된 이후 27년간 지속되고 있다. 지난 27년 동안 많은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해 품질 좋은 고추를 거래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27년 동안 이어져 온 임시고추시장은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온 지역의 대표 농산물 직거래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