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8월 30일까지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여름 축제 '2026 쿨썸머 로캉스'를 개최한다. '로봇랜드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휴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무더위를 날려 줄 워터 콘텐츠와 특별공연, 야간 불꽃쇼 등을 선보인다.

로봇랜드가 8월 30일까지 워터 콘텐츠와 특별공연, 불꽃쇼를 선보이는 '2026 쿨썸머 로캉스' 축제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제공)
로봇랜드가 8월 30일까지 워터 콘텐츠와 특별공연, 불꽃쇼를 선보이는 '2026 쿨썸머 로캉스' 축제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제공)

축제의 핵심은 참여형 워터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매주 주말·공휴일과 성수기(7월 28일~31일)에 네 가지 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펼치는 '워터워 대전', 워터카에 탑승한 악당들을 물총으로 물리치는 '슈팅 워터카', 물줄기와 함께 춤추는 '댄스 챌린지', 음악과 워터 특수효과가 결합된 야간 '워터락 파티' 등이다.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특별 공연도 축제의 볼거리다. 7월 25일, 8월 1일·8일·15일에는 전문 DJ가 참여하는 EDM 공연이 하루 두 차례 펼쳐진다. 화려한 사운드와 워터 연출을 결합해 참여형으로 운영한다. 7월 18일·26일, 8월 2일에는 전문 댄스팀 '레이즈'가 최신 음악에 맞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 콘텐츠인 '로랜 불꽃쇼'도 준비돼 있다. 8월 1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불꽃쇼에서는 형형색색의 불꽃과 음악이 로봇랜드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여름철 인기 물놀이 시설 '워터플레이 그라운드'는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키즈존·슬라이드존·패밀리존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일반 8,000원, 연간회원 5,000원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수경과 튜브, 수영복 등 물놀이 용품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종일권을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여름 시즌에 로봇랜드를 방문한 사실을 사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문객도 같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월 말까지는 경남 관광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이 종일권을 정상가로 구매하면 동반 청소년 1명이 무료입장하는 '청소년 1+1' 할인과, 성인 종일권 구매 시 자녀 1명이 무료입장하는 '자녀 무료 할인'도 운영한다.

김맹숙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이번 축제는 로봇랜드만의 차별화된 여름 콘텐츠를 강화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의 경남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