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여행 기획과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여행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여행에 관심 있는 통영시민 25명이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참여했다.

양성과정은 여행을 단순한 관광이나 기록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기획·설계하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여행 트렌드 분석으로 시작해 여행 인문학과 사례를 통한 테마 설정, AI를 활용한 여행지 선정 및 예산 편성, 효율적인 여행 일정표 작성, 여행 스토리텔링 기법, 디지털 여행 기록 및 콘텐츠 제작 등 여행 기획부터 기록까지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수강을 마친 한 참여자는 "그동안 패키지여행으로만 다녔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자유여행을 직접 설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팀별 과제 수행을 통해 팀원들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정을 강연한 최경희 강사는 "단순히 여행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매력적인 콘텐츠로 풀어낸 수강생 여러분의 성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지를 기획하는 여행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국내외 다양한 여행지를 자신만의 감성과 스토리로 재해석해 여행 콘텐츠로 확산하고, 이를 통해 여행의 가치 확장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여행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영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