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문내외지구 내 건축물 165곳에 'QR코드 토지경계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민과 토지소유자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토지경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새롭게 확정된 토지경계 정보를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지적행정 서비스다.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토지의 경계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으며, 영천시 홈페이지와 '바른땅', '토지이음' 등 관련 사이트로도 바로 연결된다.
기존에는 토지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적도 등 자료를 별도로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어 시민들의 시간과 불편을 크게 줄이고 토지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경승 지적정보과장은 "측량 당시 설치한 경계점이 훼손되거나 망실되면 지상에서 정확한 경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토지소유자 간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구축된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지적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